’주간아이돌‘ 대세 신인 르세라핌 김채원과 사쿠라가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줬다.
5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월드 루키로 발돋움을 시작한 르세라핌이 출격했다.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주간아이돌’에 출연했었던 김채원과 사쿠라는 이날 멤버들을 이끌며 예능 경력직다운 입담과 매력을 선보였다.
2년 만에 ‘주간아이돌’을 찾은 김채원은 “카메라 많은 것과 흰 배경 모두 오랜만이라 반갑다”라며 웃었다. 김채원은 모처럼만의 방문에 오프닝 카메라를 한 번에 찾지 못하고 허둥대 웃음을 안기기도.
이어 르세라핌의 티엠아이가 공개됐다. 당찬 신인들의 근황은 바로 커피 마시기. 사쿠라는 “이제 커피 마실 수 있는 어른이 됐다. 절대 아메리카노를 못 마셨는데 이제 마신다”라며 뿌듯해했다. 채원 역시 “나도 요즘 커피를 마신다. 하지만 라떼만 마실 수 있다”라며 여전한 귀여움을 발산했다.
르세라핌 ‘개그 캐릭터’로 자리 잡은 사쿠라의 특별 개인기도 공개됐다. 바로 한국 멤버보다 줄임말을 잘 안다는 것. 사쿠라는 “’얼죽아’ 정도는 기본적으로 안다”라며 자신했다. 이어 사쿠라는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신조어를 르세라핌 멤버 중 제일 많이 맞혀 자신의 한국어 능력치를 인증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르세라핌의 숙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두 그룹으로 나눠 층별로 숙소 생활을 했던 르세라핌은 전혀 달랐던 층별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특히 사쿠라는 “공용 공간에서 멤버들을 만나면 ‘먼저 가세요’라고 했다”라며 같은 숙소 멤버인 카즈하, 김가람과의 어색했던 동거 시절을 완벽한 상황극으로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음색 요정 김채원과 허윤진의 무대였다. 김채원은 첼시 콜린스 '07 Britney'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완벽 소화해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허윤진과의 듀엣 무대에서도 꿀 보이스다운 가창력을 보여주며 '음색 요정' 타이틑을 증명했다.
새로운 월드 루키 걸그룹에 도전장을 내민 르세라핌은 이날 '주간아이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다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탄탄한 예능 경력과 실력을 갖춘 김채원과 사쿠라가 있었다. 이들이 함께하는 르세라핌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다려지고 궁금해진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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