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10일 0시 용산 청사에서 첫 출근 후 첫 업무인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은 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퇴근했다.
전임 대통령들은 자택 혹은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 등에서 0시 첫 업무를 시작했지만 윤 대통령은 용산 청사에서 보고를 받았다. 그동안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됐던 청와대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를 불식하는 차원으로 보고 있다.
용산 청사에서 자택까지는 약 6.5㎞로 윤대통령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리모델링으로 향후 약 한 달가량은 서초동에서 출퇴근할 예정이다.
관저가 될 한남동 새 관저에서 용산 청사까지는 약 3.9㎞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옮긴다 해도 상습 정체 구간을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 통제하면서 지나야 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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