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벼 육묘장에서 생산된 건실한 상자모를 일선 농가에 공급한다.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구입지원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9년부터 소규모 벼 재배 농가(3,000㎡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비율과 예산이 늘어나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에서 신청한 새일미, 해담쌀 외 4개 품종 85,092상자 전량을 1,502농가에 품종별로 순차적으로 6월 중순까지 공급한다.
김지나 식량작물팀장은 “그동안 상자모 공급을 통해 벼 재배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의 고령·영세화로 인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영농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고품질 남해쌀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자모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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