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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문체부 2022년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 대표기관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에 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2/05/02 [17:57]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문체부 2022년 공모사업 선정

경남도 대표기관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에 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
뉴스코어 | 입력 : 2022/05/02 [17:57]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센터장 박민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임장식)가 협업하여 2020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되었으며, 공예 관련 기반 시설 구축 및 공예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의 공예문화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거점지역 소재의 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33개 기관에서 참여를 희망해 그 중 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포함한 8개 선정 기관들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과 협업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5개의 프로젝트팀을 구성, 각 10회씩 공예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진주지역뿐만 아니라 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창원 등 경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주실크(섬유), 칠보, 현대, 도예, 유리, 금속, 목공,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공예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철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도내 지역민들의 공예문화 향유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성 3년차를 맞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자생과 센터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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