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의 우화·활동기가 끝나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덕산면 사천리(수덕사일원 6㏊) 우량소나무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놓고 대술면 장복리 26㏊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및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산림청과 연계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빈틈없는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을 강화하고 지상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철저한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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