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사이클 선수단, 전국대회서 금빛 날개 활짝 펼쳐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금5, 은4, 동1 획득…자전거 위상 드높여
양양군 사이클 선수단이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금빛 날개를 활짝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6일간 나주시 전남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양양군 사이클 선수단은(양양군청, 양양고, 양양중) 금5, 은4, 동1의 메달을 획득하며 사이클 메카의 도시로써 양양군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80개팀 441명이 참가했으며, 양양군청팀은 1Lap에서 오민재 선수가 금메달 레이스를 펼친데 이어, 경륜과 스프린트에서 최우림이 은메달을, 고등부에서는 단체추발에서 이성연, 김종석, 이시훈, 지민우가 금메달 합작을 이뤄냈다.
또 개인추발과 스크래치에서 김종석이 금메달, 템포레이스에서 이시훈이 은메달, 제외경기에서 이성연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중등부에서는 홍하랑 선수가 개인추발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독주경기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양양고등학교 사이클팀은 고등부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누렸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투지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양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는 홍승표 양양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고등학교 사이클부 단체 종합 우승 봉납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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