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창호)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 시각 무지개 사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기관 및 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장애인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발달 장애인 특화사업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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