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정원사 자원봉사 눈길오는 12월까지 … 정원 시설 관리, 체험 프로그램 지도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울산시는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정원사 자원봉사 활동’이 오는 12월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정원사들이 주 1회 씩 정원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제초작업, 식물심기, 관수작업 등을 통해 정원길과 작가정원과 같은 정원시설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오는 5월 태화강봄꽃축제를 포함한 정원 관련 행사에서는 안내와 홍보단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국가정원에서 운영되는 어린이‧가족 체험프로그램 등에서는 전문정원사로서 후원자(멘토) 활동을 추진하고, ‘다섯계절의 정원’을 주제로 조성중인 자연주의정원의 정원 관광 명소화를 위해 홍보와 식물식재 작업 등에도 참여해 국가정원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정원활동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건전한 정원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정원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국가정원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며, 정원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사는 정원 교육기관 또는 기관‧단체에서 정원 전문가 교육과정(정원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교육 후 도시 전체의정원 및 녹지 관리를 위해 정원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정원지식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지난 2016년부터 시민정원사(총 5기, 161명)를 양성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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