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띠빵빵~ ‘천안시티투어’ 버스 타고 여행 떠나요!6월부터 주 4회 운영…천안빵소와 세종시 연계 코스, 체험활동 등 선택의 폭 확대
천안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천안시티투어’를 일상 회복에 발맞춰 6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는 천안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를 새롭게 정비하고 9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확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띠띠빵빵’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의 숨은 매력과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알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정규코스와 천안빵소, 전통시장을 연계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회 운영된다.
또 천안과 세종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천안-세종’ 코스도 새로 신설돼 화요일마다 운행한다.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를 거쳐 세종시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까지 운행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 등 천안의 문화재를 공부해보는 ‘천안의 보물찾기’ 코스를 비롯해 천안시립풍물단공연, 아우내오이 비누 만들기, 건강치즈 만들기, 포도따기 등 체험코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숙박형 관광객도 시티투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는 소노벨 천안과 상록리조트를 노선에 추가했다. 숙박형 관광객들은 편안하게 리조트에서 시티투어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시범운행하고, 6월부터 화·목·토·일 주 4회 본격 운영된다.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하기 편리하다. 출발장소와 매표장소는 천안터미널과 천안역이다.
홍승종 문화관광과장은 “천안시티투어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어렵고 힘든 천안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일상을 떠나 안전한 천안시티투어를 타고 특별한 하루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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