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 민방위 강사 25명 통합 선발선발 방식 시 통합으로 변경…지원자 불편 등 해소
28일 합격자 사전 교육, 집합교육 재개 시 강의 투입 광주광역시는 올해 민방위 대원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민방위 교육 강사 25명을 통합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민방위 강사는 4개 과목으로 ▲민방위 기본소양 7명 ▲화생방 6명 ▲응급처치 9명 ▲화재안전 3명 등이다.
그동안 민방위 강사는 자치구별로 자체 선발해 지원자가 기관별로 중복 지원하는 불편과 행정력 낭비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시 통합 선발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서류심사, 강의평가 등을 거쳐 합격자 25명을 선발했다.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2020년부터 현재까지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행정안전부가 집합교육 재개를 결정하면 자치구가 개설하는 민방위 교육에 선발 강사를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민방위 강사 선발 절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강사를 선발했다”며 “민방위 대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민방위 행정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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