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보존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평창동계훈련센터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2020년 4월 강원도청, 올림픽 조직위, 대한체육회가 강원도로부터부지를 무상양여 받아 조직위 사무소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동계훈련센터 건립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4월 중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동계훈련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국내에서는 진천 선수촌이 국가대표의 하계 종합훈련원으로,평창동계훈련센터는 동계종목 선수들의 종합훈련장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동계훈련센터(구 조직위 사무소)는 대관령면 횡계리 36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804㎡, 연면적 10,408.77㎡, 지상 3층 규모에 트레이닝센터와 메디컬센터, 선수 숙소 등을 갖춘 복합훈련시설로 설상·썰매 종목 등 강원도 전역 동계훈련 시설에 접근이 쉬워 훈련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평창동계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정신을 이어가고 동계종목의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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