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연길)는 25일(월),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2022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효과적 상호 협력 방안, △인권실태조사 내실화 방안, △2022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원단 활동을 본격화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반·특수학교 교원, 경찰,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들로 도 단위 지원단과 17개 시·군 지역별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도 단위 지원단은 △강원도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기 지원체제 구축 및 특별지원, △더봄학생* 지원,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지원, △지역 간담회, △장애학생 자기보호 역량 강화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더봄학생: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매년 강원도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인권침해 피해 상황에 놓이기 쉬운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는 학생, 보호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조사, 대면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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