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남양주시 평내도서관과 별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이 담긴 에코가방을 선물하고, 책읽어주기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자칫 중단될 수 있었으나 이번 택배비 지원 사업선정을 통해 관내 유아 및 어린이 200명에게 책꾸러미를 비대면 방식인 택배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별빛도서관 북스타트 서비스는 남양주시 도서관 7~8세 아동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평내도서관은 0개월~취학전 7세 아동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꾸러미 신청을 받는다. 두 도서관 모두 ‘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 김덕환 과장은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택배로 받는 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lib.nyj.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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