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관광 진흥 유공자 추천해주세요”5월 13일까지 문체부·한국관광협회 등에서 후보자 접수…103명 포상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관광업계 각 분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103명을 정부 포상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광 유공자 23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기반 마련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업계와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이 포상 대상자이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 달 13일까지 분야에 따라 문체부, 지역 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한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소식)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www.ek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포상은 오는 9월 27일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포상으로 관광인들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 극복과 관광 분야 발전에 기여한 많은 분들이 추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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