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면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로 작동하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빠른 민원 대응의 장점을 가졌다. 또 동작 감지센서가 있어 설치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효과도 뛰어나다.
기산면은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생 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감소하면 다른 장소로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섭 기산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쓰레기 문제와 환경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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