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발적 감축 사업장’ 환경전문가 컨설팅 이달까지 13개 업체 대상…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방안 등 제시
충남도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 사업장에 대해 환경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업장‧시설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이번 컨설팅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가운데 자발적 감축을 추진 중인 업체로, 전년도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량, 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해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컨설팅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추천을 받은 대기 분야 전문가 5명이 2∼3개 사업장을 각각 맡아 기업 요청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 지도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144개 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는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공유해 왔으며, 협약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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