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본청 각 부서별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군에 기탁했다.
지난 달 25일 일자리경제과에서 100만원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복지정책과에서 145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산림과 직원들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수해복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공직자들이 연이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부터 각계각층에서도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GS칼텍스인재개발원에서 3천만원, 농협은행가평군지부에서 2천만원, 군 체육회 및 엔지니어링협의회, ㈜보니애가구에서 각 1천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또 가평 로타리클럽 및 문화관광협의회에서 성금 200만원과 117만원을 새마을회 및 등불회에서 각각 100만원, 군 산림조합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협신과 신안그룹관악에서 각각 방역마스크 1만5천개 및 5천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680여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57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은평구 적식자후원회가 2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 등 수재의연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성기 군수는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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