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수급자 가구의 집 청소활동을 펼쳤다.
지원대상자는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로 최근 무릎관절 수술 및 우울증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입원 생활 후 최근 퇴원했다.
질환으로 인해 집이 방치돼 집안에 온갖 가재도구와 음식물이 쓰레기더미에 뒤섞여 악취를 풍기는 등 집안 청소와 관리 등 도움이 절실했다.
이에, 봉사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방안 곳곳에 쌓인 각종 폐생활용품과 고장난 가전 등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며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최남영 화전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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