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 신성장동력 ‘치유농업’ 도전도립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20일까지 모집…5월 12일 개강
전남도립대학 치유농업사 양성사업단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광주·전남 지역 유일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남도립대는 오는 5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142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업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양성기관 교육 이수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도립대가 개설하는 2급 치유농업사 양성교육은 ▲치유농업과 그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3개 필수과목이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으로 진행한다. 또 선택과목으로 원예학, 심리학, 보완대체의학 등도 교육받을 수 있다.
양성과정 수료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시험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립대 관계자는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소득원을 창출하겠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우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대학교나 전남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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