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강원, 양양-상하이, 양양-청두 운수권 취득2020년 5월 취득한 중국 베이징과 장춘에 이어 상하이와 청두 하늘길 추가 확보 쾌거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인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4월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주 2회)와 청두(주 2회)를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에 배분받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길림성의 성도인 장춘의 운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이번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국 최대 경제중심 도시인 상하이와 인구 1억2천만의 배후수요를 갖고 있는 미식의 도시 청두까지 배분 받으면서 양양에서 중국 4개 주요도시로의 하늘길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중국 청두는 인천-청두 노선밖에 없어 청두에 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가야만 했었는데 지방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청두노선을 신규 개척하여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려는 플라이강원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여객과 화물의 수요가 많은 중국 4개 노선에 취항하게 되어 거는 기대감이 크며, 이번 중국 주요 2개 도시 운수권 추가 확보는 플라이강원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의 기쁨이 배가 되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양국제공항을 인바운드 전초기지로 삼아 외국 관광객을 아름다운 강원도로 모시고 오겠다는 TCC 사업을 지향하는 플라이강원이 방한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서히 열리고 있는 국제선 취항을 대비해 국가별 방역정책을 예의주시하며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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