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5월13일까지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소·염소 212농가 5800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축종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소 80%, 염소60%) 유지될 수 있도록 4월과 10월 6개월 단위로 실시하는 일제 접종이다.
소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농가는 보조 100%로 일괄 공급되며, 공수의사 등을 통해 무상으로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구제역은 전염력이 강한 가축 전염병이므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으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단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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