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故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2년 작품수집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기간은 4월 4일(월)부터 4월 23일(토)까지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 19일(화)부터 4월 23일(토)까지 5일간 가능하다.
이번 작품수집은 매도(매매)와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집대상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로 작품의 수량, 형태, 규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청은 소암기념관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소암기념관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so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08년 개관한 이래 매년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높은 소암 현중화의 서예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왔으며, 결과 총 700여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총 16점의 소암 서예 작품을 수집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서예를 대표하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집된 작품들은 전시 및 소암 예술세계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는 부탁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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