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시민들을 위한 농업 전문 교육 제공으로 천안시 도시농업 저변확대 기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11일 도시농업 활성화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도시농업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천안 시민들이 지역 내 지정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인 이상의 지도교수와 강의실, 실습실 등 교육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한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시행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국가기술자격(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 장식, 조경, 자연 생태 복원, 식물보호, 농화학 분야) 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역량평가 후 도시농업 분야 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도시농업행사에 참여하는 등 도시농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 선발했으며 올 4월부터 3개월간 이론 및 실습 교육 96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과 신설(2021.1.5.)과 도시농업팀 직재개편으로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공동체 육성, 스쿨팜 교육 등 도시공간 활용 교육 및 시범사업을 확대해 도시농업전문가들이 활동할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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