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료계, 정부와 최종 합의 집단휴진 중단
곽금미 | 입력 : 2020/09/04 [10:44]
의료계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집단휴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한다.
대한의사협회는 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한다.
3 저녁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의협,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사단체와 회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의료계의 협상 단일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별도 서명식도 진행할 예정이며, 서명식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석한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과 관련, "국회에 제출된 법안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문구가 최종 합의문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과 정부,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정부가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 추진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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