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지속 추진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기업체 등 지원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정했다.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전용공업용을 사용하는 기업체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약 20억 원의 감면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며 고지서에서 감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역을 표시할 예정이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상하수도 운영으로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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