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에서는 지난 2일(토) 결성면복지회관 옆 공터에서 주말장터가 열렸다.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을 이용해 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주말장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했다. 결성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결성농협, 농업경영인,농촌지도자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10여 개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퀴노아, 비트, 떡, 육류, 제철 나물 등 결성에서 재배되고 생산된농산물과 가공품들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선돈 결성면장은 “올해부터 서해금빛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결성면을 방문하고 있다”며 “주말장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결성면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간 서해금빛관광열차를 이용한 500여명의 관광객 결성면을 방문해 한용운 생가를 둘러보고 결성 농요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찾아올 예정에 있어 지역에서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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