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동물전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중심으로, 1,650마리분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관내 지정동물병원(소동물전문, 16개소)을 방문 후, 백신접종료만 지불하면 예방접종 할 수 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믈등록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2022. 12. 31.까지 제주 전지역에서 무료 등록 가능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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