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인기)는 지난 29일 법화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 경관향상을 위해 비료주기 작업과 주변 정비 사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용산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곳은 지역 주민들의 주요 산책코스이자 작은 힐링 공간이다.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이곳을 가꾸며, 환경보호와 주민생활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하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 600여주에 합성 비료 시비작업과 제방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5명씩 팀을 이뤄 시비작업을 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이후 전인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산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법화천 벚꽃길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비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서우종 용산면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용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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