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추사고택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공공저작물로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한 저작물은 군에서 직접 제작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홍보영상 등 영상물 5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에서 촬영한 예산군 관광지 전경 사진 12점이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됐다.
또한 지난해 군은 추사기념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 수선화부 탁본 등 5점의 문화재에대한 사진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으며,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 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과 사진은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 또는 각종 인쇄물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분야에서도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