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정서 치유를 위한 ‘22년 울산 희망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부 묘목은 총 7,500본이며, 대추나무(2,500본), 헛개나무(2,500본), 체리나무(2,500본) 등 3종으로 5개 구·군별 각 1,500본이다.
앞서 울산시는 비대면 사전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배부 수는 시민 1인당3~5본으로 해당 구·군으로 배부되어 전달된다.
울산 희망나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지친 울산시민을 위로하고 울산의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 의미를 담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 나무’를 받아 식재하여 가꿈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조기 일상회복 전환의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 희망나무 주기 사업과는 별도로 남구는 석류나무 등 3종 2,800본, 북구는 산딸나무 등 4종 8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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