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0세 이상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시 ‘일반관리군’ 전환 본인이 원하거나 PCR 검사 확진 시 집중관리
청주시 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변경되는 지침에 따라,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한 확진 판정 시에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전환됨을 알렸다.
이는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집중관리군 대상이 전담 의료기관에 건강 모니터링 대상으로 배정되기까지 상당 시일(2~3일)이 소요되는 점, 친숙하지 않은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모니터링을 받는 불편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단,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확진의 경우에도 집중관리군 기준*에 부합하며, 입원이 필요하거나 집중관리군으로 유지가 필요한 사람은 병의원이 확진자 보고 시 웹 보고(신고) 시스템에 직접 의견을 기술해 집중관리 대상으로 신고한다.
한편,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가 PCR검사를 통해 확진되면 기존대로 집중관리군으로 유지된다.
상당보건소 담당자는 “증가하는 재택치료자 중에서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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