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전국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유채꽃축제 행사장 일대(유채꽃광장, 녹산로 주요 구간/표선면 가시리 소재) 상춘객 대응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매년 유채․벚꽃 절정(3월말~4월중순) 시기에 많은 인파가 유채꽃축제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를 방문함에 따라, 오는 26일(토) ~ 4. 10(일), 약 2주간 특별관리를 통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채꽃 현장별 기관(부서) 협력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이번 안전관리는 유채꽃광장(조랑말체험공원 내/약 3만평 조성)은 출입구 지정관리를 통한 방문객 호흡기 증상 유무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며, 축제 기간에는 순간 최대 수용인원이 299명으로 제한된다.
녹산로 유채꽃 파종 주요구간(제주삼농입구-정석항공관 1주차장/약 4km)에서는 도로변 갓길 곳곳에 홍보 입간판(불법 주․정차 금지), 현수막(감염예방 수칙) 설치 및 차량, 도보 순찰 등을 통한‘드라이브인 꽃 구경’을 유도한다.
이번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은 축제 사전 1일 24명, 축제 기간 1일 46명의 안전요원이 현장 배치되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현장 방문 시 안전요원 지시에 적극 협조 및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하는 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4.8-4.10/3일간 예정)는 감염예방 차원으로 현장 대면행사(먹거리, 체험 등) 없이 전면 비대면(홍보콘텐츠, 문화공연/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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