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오는 28일까지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석명절 대비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등에 대해 주요도로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와 함께 낙석ㆍ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배수관,측구,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간판, 광고물 등 불법 시설물 정비는 물론 제초작업, 차선도색, 소파 보수 등 주요통과 노선관리를 실시하여 명절 전까지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도로 정비 공사 간에는 공사 구간 안내표지판과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공사현장을 지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시 살수 작업을 통해 작업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군도19개소 및 농어촌도로 27개소 253.2km 구간은 도로정비를 위한 도로변 제초작업 용역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정리된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명절 연휴 기간에는 교통흐름에 따른 임시 우회로를 지정·관리하여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군은 추석연휴 시작일인 9월 30일부터 마지막 날인 4일까지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도로 상황관리 등 귀성객이나 관광객 등의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대비 도로정비와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부여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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