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2 용인마라톤 대회’비대면 개최 다음달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원하는 장소·시간에 자유롭게 참여
‘2022 용인마라톤 대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용인마라톤 대회는 용인시와 용인신문 주최, 용인시체육회와 런코리아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현재 용인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5㎞‧10㎞ 코스 중 선택해 다음달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어디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벨트백, 기념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더불어 대회 기간 중 이봉주, 여홍철, 이태현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용덕저수지 오색둘레길, 에버랜드 호암호수,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의 대표 코스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는 대회가 열리지 못해 올해는 대회를 찾아주셨던 시민들과 전국 마라토너들의 아쉬움을 달래드리고자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로 마라톤도 안전하게 즐기고 벚꽃 피는 봄날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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