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의 프로수발러로 등극, ‘막내 남동생美’를 발산한다.
3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는 ‘세상의 모든 누나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개그계 레전드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만나, 센 누나들 사이 입도 뻥긋 못하는 막내 남동생으로 활약한다.
앞서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만나 진땀을 뻘뻘 흘렸던 막내 유재석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의 반대에 부딪혀 양념갈비 하나 시키지 못하는 유재석의 억울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누나 특집도 하자”는 반응이 쏟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담에 걸렸다는 박미선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누나들의 심부름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다시 프로수발러가 된 유재석의 모습과 함께, 그런 유재석을 귀여운 막내 남동생 보듯 바라보는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모습이 ‘조동아리’와는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날 누나들은 “재석아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며 걱정을 쏟아내며, 얼떨떨하게 등장하는 유재석을 반겼다. 그릇을 앞에 놔주고 먹을 것을 챙기는 누나들의 자상함에 유재석은 “‘조동아리’ 형들은 먹든 말든 신경도 안 썼는데”라고 차이점을 말하며 감격했다고.
그러나 누나들은 상냥한 목소리로 매운맛 토크를 펼쳐 유재석의 입을 봉쇄했다는 후문이다. 또 박미선은 유재석이 심부름하러 가는 뒷모습을 보며 거침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누나들을 만난 막내 유재석은 어떤 모습일지, 레전드 누나들과 함께 만들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MBC ‘놀면 뭐하니?’는 3월 26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놀면 뭐하니?’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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