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지난 2일 벼 병해충 예찰답(대곶면 약암리)에 설치된 외래품종 대체 벼 신품종 육성 실증시험포에서 신김포농협RPC(단장 신현배), 최급쌀생산단지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신품종 선발을 위한 중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최고 품질 품종과 지적우량계통 적응 신품종 등 18품종을 재배해 지역에 맞는 추청벼 대체 품종을 4~5개 선발하고 그 중에서 내년에 2~3품종을 선별, 2022년에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신김포농협 등 가공센터와 계약재배를 통해 점진적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중간 현장평가로 벼 품종별 출수기, 벼키, 분얼수, 이삭상태, 병해충 정도 등 벼 생육 육안관찰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9월 중・하순경 농촌진흥청 현장평가단이 참여해 김포지역에 맞는 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지원을 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실증시험포 운영으로 김포지역에 맞는 추청벼 등 외래품종을 우수한 국내품종으로 대체해 김포금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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