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산물 생산성 증대... 농업용 친환경 미생물 무상 공급토양환경 및 작물 생육 개선에 효과...1주에 최대 60리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은 토양 속 무기성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효과적으로 합성한다.
또한 토양개량 및 물리성 개선 등으로 작물 전체 생육과 작물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미생물 공급은 본소에서는 연중 공급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금왕)와 북부지소(생극)에서도 공급받을 수 있어 가까운 곳을 활용하면 된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확인서를 지참해 최초 등록만 하면 되고, 경작 규모에 비례해 1주 최대 60리터를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미생물은 과수, 밭작물에 사용하면 토양개선과 작물 생장 등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용 미생물 무상 공급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에는 농기계입대사업소 서부지소, 2021년에는 북부지소까지 공급장소를 확대해 농업인들로부터 편리성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총 3500 농가에 144톤을 공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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