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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관광 안내 전문가 ‘바다해설사’ 도전하세요”

해수부, 올해 신규 양성 교육생 30명 선발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3/15 [07:34]

“어촌관광 안내 전문가 ‘바다해설사’ 도전하세요”

해수부, 올해 신규 양성 교육생 30명 선발
곽금미 | 입력 : 2022/03/15 [07:34]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30일까지 어촌관광 안내 전문가 ‘바다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자연생태, 문화학습 등과 연계해 어촌관광의 질을 높이고 어촌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바다해설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현재 전국 어촌에서 바다해설사 25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촌관광 시 바다해설사의 해설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어촌체험마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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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실시하는 바다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에는 바다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생 30명을 선발한다. 바다와 수산, 어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본 소양을 갖춘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양성교육을 받고 바다해설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집 기간 중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 공유바다 내 공지사항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yms117@fa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여행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마케팅팀(02-6098-08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바다해설사 현황.  ©



한편 선발된 교육생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약 100시간 동안 바다 관련 전문지식과 해설기법, 관광이론 교육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활동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최일선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어촌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 바다와 어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다해설사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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