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 대상 기관 모집4월 5일까지...한식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2년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 대상 기관을 3월 14일(월)부터 4월 5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 등 한식 전문 교육기관이 현장 지향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분야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동 사업을 통해 11개 교육과정, 393명의 교육생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한 달간 직접 한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재외공관 관저 조리사와 학생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한식당 창업을 비롯하여 국내 호텔, 식품 외식기업, 미쉐린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및 재외공관 등 다양한 한식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도 사업은 최대 14개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한식 분야 전공 과정과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한식 분야 전공 과정은 한식 및 조리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제 또는 4년제 고등교육기관 및 한식 조리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400만 원이 지원된다.
취·창업 지원과정은 한식 분야의 취·창업 희망자(학생, 일반인)를 대상으로 한식 해설사, 전통주 소믈리에, 한식 창업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학원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60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분야별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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