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태공원 양서류의 산란활동 시작 2월 개구리 산란을 시작으로 10일 두꺼비 산란소식 전해와
개구리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지나면서 두꺼비생태공원은 개구리들의 산란활동으로 봄이 다가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청주시 두꺼비생태공원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국산개구리 성체와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다.
3월 10일에는 산남생태공원에서 두꺼비의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작년의 2월 23일에 비해 2주 이상 늦은 것으로, 작년에 비해 추웠던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판단된다.
현재, 청주시는 양서류의 산란을 위해 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된 수로배관을 교체해 양서류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중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양서류모니터링을 통해 양서류생태공원의 양서류 출현 현황을 파악하고,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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