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436명 선발 규모 대비 67명(15%)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 공개경쟁 296명 ▲ 경력경쟁 73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69명(교육행정 234명ㆍ전산 14명ㆍ사서 21명), ▲기술직군 100명(공업 9명ㆍ시설 14명ㆍ보건 7명ㆍ시설관리 70명)이다.
공개(경력)경쟁 시험 일정은 아래와 같고, 필기시험은 전국동시에 실시된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346명이고,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과도한 학력·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능력중심선진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고*, 2021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설관리직렬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하여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하여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소독, 방역담당관 지정, 응시자 전원 발열체크, 시험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철저한 시험장 방역으로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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