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산림사업장 내 산업재해 차단을 위해 4일(금) ‘산림사업 안전보건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관내 국유림관리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자원(풀베기, 숲가꾸기, 벌채 등) 및 토목분야(사방댐 시설, 임도 시설 등)에 우선 작성 및 배포하였고, 3월 중 숲길조성, 양묘, 산불진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체크리스트의 특징은 벌목, 굴착 등 실제 작업 시 주의해야할 사항뿐만 아니라, 의무교육 이수, 안전장비 품질인증 여부, MSDS 비치 등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다루는 의무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재해 차단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체크리스트 작성은 우리가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논의하고 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단, 체크리스트는 활용하지 않으면 그 의미가 없는 만큼 소속기관 교육 및 점검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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