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30쓰레기 걱정없는 제주(WFI 2030)실현을 위한 관공서 적극 동참의 일환으로 오는 3월2일부터 서귀포시 소속 전 부서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시청 내 근무부서(28개 실·과)에서는 실·과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후 서홍동 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20)로 월요일 ~ 수요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시 외청(7개 과·소) 근무부서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별도 수집차량이 일주일에 1회 방문하여 수집·처리한다.
이번 서귀포시 소속 부서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서귀포시 관공서 중에는 최초 시행하는 사항으로 향후에는 서귀포시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전 관공서에도 별도 분리배출을 협조 요청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처를 더욱 확대키로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전 지역의 배출장소(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등)에서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제도를 시행 중이며, 올해 1월부터 2월20일까지 수거한 양은 일평균 940kg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버릴 때는 반드시 라벨을 제거하고 눌러 공기를 뺀 후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해 마개를 닫고 배출해 주시길 전 시민께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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