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 해설 운영 시작도 산림자원연구소, 탄소중립 연계 숲 해설 프로그램 추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념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에 맞는 맞춤형 숲 해설을 제공해 국가 탄소 배출량의 6.3%를 상쇄하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숲과 산의 탄소중립 역할을 교육·홍보할 계획이다.
숲 해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기준에 따라 회당 체험 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숲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개념 이해를 도울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위로받고 휴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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