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 추진6월 10~12일 3일간, 유배문학관 및 공설운동장 일원
올해 17회째를 맞는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배문학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남해 마늘한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진균)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진균 추진위원장, 김성찬, 박주선, 최경진 부위원장 등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제 개최 일정 및 장소 선정, 축제 명칭 변경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약 일부개정 등의 의안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이번 축제는 6. 10.(금) ~ 6. 12.(일) 3일간, 유배문학관 및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결과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 중 하나로,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늘한우 축제를 좀 더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좀 더 쉽게 각인시키기 위해 기존 명칭인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남해 마늘한우 축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남해 마늘한우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한 농특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돼 왔다.
코로나 19 방역 체계 변화가 예상되고 일상회복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마늘 수확 등 농번기에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대면 축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언제든 정부 방침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 시 대면과 비대면 방안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한진균 추진위원장은 “남해 마늘 한우 축제는 올해로 17회째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역사성이 깊고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남해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알찬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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