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군위군 관내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 86명을 대상으로 1인당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된 장학금은 대학진학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지급하였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 지역 사회초년생들에게 큰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전망이다.
이 같은 군위군의 결정에 주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군위고등학교를 졸업한 A군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여 운전면허 취득, 컴퓨터 구입 등 하고싶은 일들이 많았는데 군위군에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 8일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우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학교지원사업 등 11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해 수준 높은 명품교육을 달성하기로 의결하였다.
김영만 이사장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군의 미래교육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성의에 보답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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