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 모집의사소통 문제 해결 위해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 공개모집
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결혼이민자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를 공개모집한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사업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위해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돕고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를 채용해 다문화가족에게 의사소통, 생활정보, 위기 상황 발생 시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언어는 이용자들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베트남어로 선정했으며, 이번 모집 대상인원은 1명으로 출신국이 베트남인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C) 4급 이상으로 통·번역이 가능하면 응시할 수 있다.
가족센터는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양성교육을 거쳐 통·번역지원사로 최종 고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 모집으로 다문화여성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 일자리 확대로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및 주체적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다문화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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