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경력단절여성 창업 요람 ‘공유가게’ 추가 운영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유가게(shop in shop) 13호점 운영 목표
공주시(김정섭 시장)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가게’를 추가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유가게는 경력단절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나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기존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와 매칭을 통해 가게 안의 작은 가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공유가게 1호점이 탄생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총 11호점이 운영 중으로 시는 올해 13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유가게에 참여할 여성창업자와 파트너 점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각 공유가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2명의 여성창업자가 매칭되는데 이들에게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온라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파트너 점포에게는 공간 공유 지원금으로 매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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