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석장리박물관과 공주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기획전시 ‘공주문화유산, 공존의 기록’ 전시 기간을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석장리유적, 공산성, 무령왕릉 등 공주문화유산과 공존해 온 공주사람들의 일상을 사진, 일기 등 공주학아카이브의 수집기록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당초 올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방역패스 등 관람이 제한되었던 상황을 고려해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3개월의 전시 기간 중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에서 약 1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기록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전시는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록물 전시”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시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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