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역대 최대 장학금 6억5800만 원 지급 규모 확정지난해 대비 장학생 80명, 장학금 6400만 원 증가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통해 올해 최대 규모 장학금으로 802명에게 6억5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지난해 군의 장학금 규모는 722명에 5억9400만 원으로 올해 장학생은 80명, 장학금은 6400만 원이 증가했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우수, 희망, 재능, 금산애, 다자녀, 충, 효, 만재, 현숙 등 9개 분야로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교 신입생 100만 원, 대학생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3월 7일 금산군 및 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장학금 선발 공고를 한 뒤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중 개인별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및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문정우 금산군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일에 모든 임원분께서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돼 현재까지 20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총 1793명의 학생들에게 17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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